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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노인민원복지콜센터 통해 위기 때마다 노인 생활지원 앞장

  • 입력 2020.08.26 11:41
  • 기자명 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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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기자 / 충북 음성군에서 운영 중인 노인민원복지콜센터가 지역사회의 위기 때마다 노인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노인민원복지콜센터는 민선 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음성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지난해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원활한 일상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외부 일상생활이 단절된 노인에게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교육 및 안내, 진단 검사 등 각종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음성군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인을 위한 상담 및 지원을 했으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문제 발생 시 긴급 출동 차량 등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한 한 노인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없어서 막막한 가운데 노인민원복지콜센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연락해봤다”며, “다양한 정보를 직접 알아봐주고, 신청도 대신해주기도 해 너무 편하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연락해보라고 권유하고 있다”며 이용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노인 외에도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 등이 상담을 의뢰하는 경우도 많다”며, “상담을 통해 정보 제공,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및 직접 서비스 제공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말 기준 총 128명의 노인이 노인민원복지콜센터 서비스를 통해 350여건의 상담 및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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