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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력인증센터 개소

광주월드컵경기장 내, 기본체력 등 측정해 운동처방 제시

  • 입력 2020.08.24 15:31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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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시민 누구나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을 안내받을 수 있는 ‘광주체력인증센터’가 광주월드컵경기장 내에 21일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100’ 공모사업에서 광주·전라권 거점 기관을 신청해 현장실사와 신규 인증기관 선정위원회를 거쳐 올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선정 승인을 받았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로, 혈압, 신장, 체지방성분 근력 등 기본체력과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하고 이에 대한 운동처방을 제시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광주체력인증센터(광주·전라권 거점) 운영을 위해 광주월드컵경기장 내 유휴공간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사무실로 제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금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출장전담반을 포함해 전라거점 체력인증센터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운영하게 된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검사’는 무료이며, 광주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 710 7336)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는 코로나19로 일일 24명으로 제한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QR코드를 찍고 출입해야 한다.
체력 측정 결과 체력 수준 우수자는 체력인증서를 발급받고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처방과 체력관리를 지원받는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체력인증센터가 광주 시민을 비롯해 전라권 지역민들을 아우르는 거점 체력인증기관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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