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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자가격리자 구호 적극적 대응 나서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구호물품 협력, 자체 구입도 준비

  • 입력 2020.08.21 11:25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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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최근 강릉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강릉시에서 대한적십자 강원지사와 연계 협력을 통해 20일(목)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구호물품 60세트를 지원받았다.
구호물품 세트는 즉석밥, 사골국물, 라면, 통조림, 반찬 등 격리 기간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는 간편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 생활 중인 대상자들에 지원된다.
강릉시는 전달받은 구호물품을 자가 격리자의 개인 정보 유출을 막고 주민의 불안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자가 격리자 거주지를 방문해 문 앞에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00개를 전달 완료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호물품이 부족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재해구호단체와의 연계 외 강릉시 자체적으로도 구호물품 구입도 준비하고 있는 등 자가격리자 구호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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