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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자매도시 수해지역 구호물품 지원에 감사

서울 종로구 ‘이불 300세트’, 경남 김해시 ‘라면·생수’등 생활용품 전달

  • 입력 2020.08.19 15:32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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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나주시 자매도시들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수해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서울 종로구와 경남 김해시에서 최근 수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이불·라면·생수 등 각종 구호물품을 기탁해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98년 김해시, 2005년 종로구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신년·문화행사 축하 메시지, 명절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코로나19 극복 응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 주 다시초등학교 대강당 임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자 이불 300세트(1200만원 상당)를 보냈다.
김해시도 라면 2400개·생수(김해 수돗물 ‘찬새미’) 6000병·크린랲 200세트 등 660만원 상당 간식·생활용품을 통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수해로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온정 가득한 손길을 전해준 종로구와 김해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매도시와의 돈독한 우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상호 교류와 발전을 적극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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