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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수해 피해 지원 잇따라

  • 입력 2020.08.18 15:40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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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4일 ㈜이안로드에서 마스크 1만장, 장어미식가에서 장어탕 100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소재 투자중개기업 ㈜이안로드는 계열사 ㈜이안마스크에서 생산하는 비말차단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권대욱 ㈜이안로드 대표는 “유례없는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말차단 마스크를 기부했다”며 “하루 빨리 수해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침수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장어미식가는 광주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황칠풍천장어탕 1000인분(500팩)을 기탁했다.
김상규 장어미식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장어탕이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기부배경을 밝혔다.
장어탕은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광주 수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 “어려울 때 더욱 빛나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이번 위기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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