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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애니메이션․웹툰’ 예비 청년작가 추가 모집

최대 2년간 월 1인당 인건비 등 230만원 지원

  • 입력 2020.08.18 15:37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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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전라남도는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 애니메이터 및 웹툰 작가를 추가 모집키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 청년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청년들을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콘텐츠 기업을 통해 신규 고용 청년에 대한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기업에 근무중인 청년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수도권 등 타지역 청년인구 유입효과가 크고 수도권에 소재한 관련산업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청년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이 사업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국비를 지원받아 95명을 추가 모집에 나섰다.
최종 합격한 응시자는 채용기업과 2년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1인당 인건비 등으로 월 230만원을 지원받고 4대 보험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순천시 거주자로 애니메이션·웹툰 관련 일을 희망한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순천시외 거주자일 경우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1개월 이내 순천시로 주소를 변경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한 청년은 오는 19일까지 ‘콘텐츠산업청년일자리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누리집(www.jani.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리쇼어링 프로젝트 담당자 061-339-6965)로 문의하면 된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맞춤형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애니메이터와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면 “수도권 콘텐츠 기업들이 순천에 이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순천시와 순천대 산학협력관을 무상으로 임대해 주신 순천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콘텐츠산업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지난 3월 수도권에 있는 콘텐츠 기업 8개를 현재  13개사가 전남도내 입주해있다.
전라남도는 이들 기업에 근무할 청년근로자 100명(전남외 지역 청년 70%)을 선발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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