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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사회단체와 수해피해 복구활동 지원 동참

  • 입력 2020.08.13 12:18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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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의 하동군과 합천군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단체의 복구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해 피해 복구활동에 동참한 단체는 창원시새마을회(회장 장기영) 43명,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인순) 32명으로 각각 하동군과 합천군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가구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쓰레기 수거 등 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두 팔 걷어 동참했다.
지난 집중 호우 때 경남의 평균강우량은 248.0mm로 14개의 시·군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섬진강물이 불어나고 화개천이 범람하면서 침수된 하동군의 화개장터와 황강 제방 붕괴로 주택이 침수된 합천군 율곡면 등의 피해가 가장 컸다.
시는 수해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속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허성무 시장은 ”우리 이웃 시·군의 피해 소식을 듣고 하루 아침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이 마치 우리 시의 일처럼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주민 한 분 한 분이 이번 수해로 낙담하지 말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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