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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내 기업체 찾아 인구시책 홍보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홍보, 창원 주소 갖기 등 인구늘리기 동참 유도

  • 입력 2020.08.12 12:22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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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등 창원시 지원정책을 홍보하며, ‘창원 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현장‧소통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선박엔진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HSD엔진(주)과 스테인레스 특수강 생산 전문업체인 ㈜세아창원특수강을 방문해 기업체 임직원 전입혜택을 안내했으며, 결혼·출산, 청년, 일자리, 신중년·노후 분야 등 창원시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젊은 층이 관심이 가는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주거비 지원, 청년 내일통장 등을 중점 홍보했다. 임직원 중 창원 내 거주하면서 주소를 옮기지 않은 직원에 대해 창원 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기업 투자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이 어려움없이 기업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도 함께 강구했다. 
김종필 창원시 기획관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인 기업체와 단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시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인구 늘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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