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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부산메인직업학교, 제대군인 위탁교육 약정 체결

  • 입력 2020.08.07 13:21
  • 기자명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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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 제대군인지원센터는 8월 6일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위탁교육기관인 부산메인직업학교와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교육훈련과정은 ‘3D프린터 운용기능사 및 운용관리자 과정’으로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3D 프린팅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3D 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 취득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3D프린터운용기능사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시험으로 객관식 필기시험과 작업형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필기, 실기시험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정부 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인 선제적 서비스 제공 및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발맞춰 시니어 제대군인들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발굴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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