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숭고한 뜻 기려

  • 입력 2020.08.06 12:14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주·김효숙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5일 오후 5시 3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매년 8월 14일)을 맞이해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에 위치한 진주평화기림상을 점검하는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이하 지킴이단)과 더불어 순찰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본군 강제성노예 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공동대표 서도성, 강문순), 지역주민 및 진주초등학교 학생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과 함께 진주평화기림상 순찰과 주변 환경 정비에 동참했다.
오는 14일 기림의 날을 앞두고 지킴이단 활동에 참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평화기림상을 통해 피해자들에 대한 기억과 함께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와 함께 지킴이단 회원인 한 주민은 “진주평화기림상 지킴이단으로 활동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주시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및 동법시행령에 따라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에 따른 기념행사 및 평화기림상 부지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지킴이단을 구성해 진주평화기림상 보존을 위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