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최근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에서 영흥발전본부, 옹진군 영흥면, 영흥면 이장협의회, 시흥시니어클럽 관계자를 비롯한 KOEN 바다사랑지킴이 참여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깨끗한 영흥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 및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지난 2일 밝혔다.
‘2020년 깨끗한 영흥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가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영흥면과 지역 환경개선의 공동사업 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흥면의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참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해안환경 정화활동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50명, 환경감시단 4명, 영흥면 이장단으로 구성된 명예 환경감시단 6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주민 스스로 마을을 깨끗하게 돌보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써 지역특성을 고려한 쓰레기 수거 및 마을 가꾸기의 환경정화분야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환경훼손 감시를 위한 환경감시분야로 구분해 운영한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며, 본부 봉사단은 영흥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올해 집중 환경개선구역으로 선정된 본부 인접 지역인 노가리 해수욕장에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및 환경정화에 앞장설 것이다.
한편 김우용 본부장은 “마을 환경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