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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청년 총회 열고 청년을 위한 정책 구상

2021년 화성시에 바란다 청년정책 방향 논의

  • 입력 2020.07.31 14:59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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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지난 30일 동탄 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청년정책은 청년 스스로.라는 주제로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단(이하 수립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진 수립단 총회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발굴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화성시 청년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출범했다.
총회는 청년이 각 분야별 과제를 도출하는 1부 청년 토론의 장으로 시작해 서철모 화성시장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등이 함께하는 2부 청년 희망토크 순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폭넓은 참여의 장이 됐다.
또한 1부 청년토론의 장에서는 2021~2022 화성청년기본계획수립 연구과정에서 제안된 ▲삶의 질 향상 ▲정착지원 ▲성장지원 ▲참여확대 ▲청년을 잇는 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별 추진전략에 맞춰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별 청년교류공간 조성 소모임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당사자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체 등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으며 온라인 댓글에서는 전월세 보증금 지원 창업지원 등이 제시됐다.
임세은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은 오늘 이 자리는 청년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아 제시하자는 대통령의 뜻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진 자리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 청년들에게 실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를 발판으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년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청년 지원체계를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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