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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복달임’ 나눔 행사

  • 입력 2020.07.31 14:55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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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애순)에서는 지난 28일 해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복달임 음식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청계제2농공단지 내 ㈜금화(대표 이창우)에서 생닭을 제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학암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외출도 어려운 삼복더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보양식을 직접 배달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강애순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선 해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나눔행사를 개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신경써준 새마을 부녀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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