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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노인복지관,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레몬청 전달

“관내 4개 경로당 회원과 레몬청 만들어 나눔 활동”

  • 입력 2020.07.31 14:16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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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이 최근 관내 4개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의료진들의 피로회복을 돕기 위한 레몬청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레몬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로당의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관이 어르신 댁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제공한 담금 키트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레몬청 60개는 나눔에 참여한 경로당 임원들이 손수 쓴 응원편지와 함께 서구보건소, 나은병원, 성민병원에 전달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레몬청 키트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의 무료함을 달래고 이웃 간의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며 “전달된 레몬청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는 석남금호어울림, 청라동문굿모닝힐, 마전영남탑스빌, 대곡동 태정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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