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해 지역구 도의원, “도비 확보 힘 모은다”

간담회 갖고 지역현안 공유 적극 협력키로

  • 입력 2020.07.31 13:04
  • 기자명 석기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과 2021년 도비 신청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신영욱, 김진기, 김호대, 김경수, 손덕상, 박준호, 신상훈 8명의 지역구 도의원 전원과 허성곤 시장, 강덕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도비 확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허성곤 시장은 지역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김해특례시 지정 추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과 공공의료기관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남명선비문화 체험관 건립, 가야역사문화연구재단 설립, 장유권역 고등학교 신설, 김해과학고등학교 신설, 김해예술학교 설립 조속 추진,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지구 내 교육시설 이전 등 현안사업 해결에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화포천 습지관리센터 건립, 진영 폐선철로 도시숲 조성,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지원사업,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김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김해 농촌테마공원 조성,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균특전환사업을 포함한 총 51건 558억원의 내년도 도비신청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모색도 이어졌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도의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정기적인 간담회가 경남도와 협력이 필요한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지역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원들 역시 “김해시 지역 발전을 위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시가 요청하는 사안에 대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답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