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섭 기자 / 강릉시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의료기관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희망 실은 복지 이동 상담소」를 7월부터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29일 9시부터 강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복지 이동 상담소에서는 상담을 통해 개인별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공공·민간자원 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구현했다.
강현숙 복지국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1촌 도시 복지 강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