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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세계시민교육 포럼’ 성료

연수구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로 선정, 국제적 책임도시로 역할 수행

  • 입력 2020.07.29 14:1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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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28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시민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 세계시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구는 제4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2019,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도시에 선정됐으며, 전 세계 도시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적 책임도시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평생교육 속, 세계시민교육의 현주소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국내 평생교육 석학 및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 분야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시민교육의 이해 및 동향’을 주제로 임현묵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으며, 한숭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시민교육과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부천시 김선실 주무관이 ‘기초자치단체 세계시민교육의 전략과 실제’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한숭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표자 전원이 함께 패널로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구는 최근 수도권 지역 내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참석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소독하기 등 코로나 19 예방 수칙 실천을 준수하며 포럼을 운영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비대면 참석자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병행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연수구민 모두가 세계시민사회의 구성원임을 알고,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공감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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