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음성군수, 수돗물 불안감 해소 배수지 긴급 현장점검 나서

  • 입력 2020.07.28 11:38
  • 기자명 정형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형기 기자 / 음성군은 최근 일부 지자체의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르면서 수돗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관내 배수지를 찾아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을 찾은 조병옥 음성군수는 △배수지 내부 청결상태 △시설물 내 유입방지시설 △배수지 주변 날벌레 발생가능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소관부서에 지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자체 정수장을 운영하지 않아 유충 발생에 관해 비교적 안전한 상황이지만, 먹는 물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모든 가능성을 대비해 배수지 등 수도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음성군에서는 8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급수과정 시설별 수질검사를 7월 말에 조기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긴급 배수지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팀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