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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의 옥수수 프로젝트’

  • 입력 2020.07.23 14:35
  • 기자명 안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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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호 기자 / 강화군 길상면의 순수 봉사단체인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염금숙, 이하 길사모)은 직접기른 옥수수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길사모는 지난 봄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옥수수 1,500주를 심었다. 지난 17일 수확한 옥수수 200여 개를 성안나의 집에 전달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색동원과 우리마을을 방문해 옥수수 900여 개를 전달했다. 성안나의 집, 색동원과 우리마을은 길상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염금숙 회장은 “이번 옥수수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길사모 회원들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잘사는 길상면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길사모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 면마스크를 400개를 직접 만들어 배부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취약계층 부모님을 위한 여름용품을 나눔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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