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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나눔의 손길’ 줄 이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입력 2020.07.23 13:5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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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기업 ㈜한뜰은 7월 23일 미추홀구에 친환경 가마솥 누룽지 75봉 및 설렁탕 50인분을 기탁했다. 누룽지와 한복을 제조하는 ㈜한뜰은 2019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보훈공단 인천보훈병원도 이날 2000만원 상당 쌀, 김세트, 롤화장지 등을  미추홀구에 맡겨왔다.
김영찬 인천보훈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증 장애인 생산 지역 농·공산물을 구입해 미추홀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레몬앰앤피도 이날 후원금 5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 마스크, 여성용품을 미추홀구에 가져왔다.
미추홀구 골-KEEPER(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활동 중인 남인천우체국 하늘꿈봉사단도 미추홀구 주민 5가구를 대상으로 쌀, 선풍기, 휴지 등 100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나눔의 실천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뜻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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