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5개 교육지원청과 학생교육원, 논곡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방문은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추진됐으며 교육위 임지훈 위원장을 비롯해 서정호, 정창규 부위원장과 김강래, 김종인, 김진규, 이오상 위원 등이 참여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5개 교육지원청(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에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학교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은 교육위원들은 안전한 급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학생교육원에서는 안전한 체험학습장 관리·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논곡초등학교에서는 최일선 기관인 학교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확인·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각종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지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