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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기업체협의회와 코로나 극복 간담회 개최

기업체 고충 건의사항 해결책 적극 모색

  • 입력 2020.07.22 12:24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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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21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김해시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7,600여개 기업체를 대표하는 지역·분야별 기업체협의회 회장과 산업·농공단지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구성된 김해시기업체협의회는 지난해 3월, 12월 2번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협회장 회의를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기업체협의회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기업체협의회 대표들은 △정부 정책자금 요건 완화 △산업단지 유치업종 추가 및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요청 △건축물 건폐율 상향 등 법령 규제 완화 △공단 주변 도로 및 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해시는 이번에 건의된 기업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기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더 힘을 내보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시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춰 지역산업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 기업체협의회와 상공회의소, 김해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해상의 박명진 회장도 “코로나19 사태가 이제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로 접어들며 기업들도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우리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인 모두가 합심해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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