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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우리 쌀 단체급식 교육’영상 수업으로 진행

코로나19 감염 차단 위해 비대면 교육 전환

  • 입력 2020.07.17 14:32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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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우리 쌀 이용 단체급식’ 교육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영양사, 조리사 등 단체급식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 이론·실습 과정(총4회)을 운영한다.
특히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 기능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요리 실습을 통한 쌀 소비 촉진 계기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는 당초 농업인교육관에서 대면 실습 교육을 진행하려 했으나 최근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강생 안전을 위해 첫 교육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 일정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일 대면으로 진행된 첫 교육 시간에는 우리 쌀을 재료로 한 ‘참깨소스비빔국수’, ‘들깨즙새송이살떡볶음’ 등 단체급식 메뉴 조리·실습이 진행됐다.
이후 화상교육은 ‘현미밥완자튀김’, ‘절편쇠고기샐러드’, ‘기정떡샌드위치’ 등 다양한 우리 쌀 요리 개발 메뉴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수진 나주시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으로 우리 쌀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 가운데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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