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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민원실 환경 개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공간 마련

  • 입력 2020.07.14 11:32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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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7월 9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일환으로 민원실 내 대기의자에 꽃 화분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개선뿐 아니라 내방 민원인의 감염증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3월 민원인과 근접거리에서 대민업무를 하는 민원실에 안심가림막 설치에 이어 민원인 대기석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정석을 정해 안내문과 꽃 화분을 비치해 내방 민원인이 기다리는 동안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시행 당일 민원실을 찾은 한 어르신은 “사람 앉는 자리에 꽃을 왜 놓았을까· 생각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알고 보니 밖에 나가기 어려운 때에 민원실에서 예쁜 꽃도 보고 또 꽃과 함께 앉아 기다리니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께서 잠시나마 꽃을 보며 마음에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민원실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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