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서구 검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옥)는 검단지역아동센터에 냉장고(200만 원 상당)를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 된 냉장고 전달식에는 이준용 고문, 윤오식 고문, 박상선 감사, 정병철 사무국장, 협의회 회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김진옥 새마을협의회장은 “검단지역아동센터는 기초수급자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 계층 자녀들에게 보호와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라며 “이런 뜻 깊은 단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이 가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진승 검단동장은 “검단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인적, 물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냉장고 기증으로 검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좀 더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