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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105회 총회준비위, 총회 주제 ‘세움’으로

방역 체계와 감염 예방 위해 총회 일정 이틀로 진행

  • 입력 2020.07.13 12:11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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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예장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제105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오인호 목사)가 합동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열렸다.
기자회견은 이규섭 목사(서기)의 사회로 김재철 목사(부위원장)의 기도가 있었으며 오인호 목사(준비위원장)가 회견문을 낭독한 뒤 진행될 총회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준위는 제105회 총회 주제는 ‘세움’이라며 현 부총회장이자 총회장 후보인 소강석 목사가 펼치게 될 정책과 한국교회에 필요한 절대적인 가치가 담긴 내용임을 강조했다.
위원장 오인호 목사는 “제105회 총회의 주제가 세움으로 정해졌다”며 “개혁주의 신앙이 세워지고 교회와 일꾼이 세워지며 더 나아가 한국교회까지 세울 수 있는 총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와 같은 주제가 선택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 목사는 “총준위는 회무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최선을 다해 섬길것”이라며 “단순히 사무적인 총회가 아니라 총대분들이 먼저 은혜 받을 수 있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많은 목사님과 장로님들께서 함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총회 일정과 관련해 총준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에 초고강도의 방역 체계와 감염 예방을 위해 총회의 일정이 이틀로 단축됐음을 밝혔다.
위와 같은 사항들을 철저한 법적인 검토를 걸쳐 진행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건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105회 총회 역시 지난 회기를 이어받아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할 뜻을 밝혔으며 지역 간담회를 통해 곳곳에 현안과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역간담회는 5개의 지역인 ‘대전’, ‘호남’, ‘영남’, ‘서울’, ‘서북’으로 나뉘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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