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월미공원 ‘둘레길 숲속갤러리’ 운영

  • 입력 2020.07.10 14:16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월미공원사업소는 지난 7월 10일부터 월미공원 둘레길 숲속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둘레길 숲속갤러리는 월미공원 둘레길(박물관길 ~ 숲속의 쉼터)에 인천의 자연을 소개하는 사진 200여점을 전시하는 야외 갤러리로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전시는 10일부터 연중 운영되며 7월‘인천의 섬’을 시작으로 8월 무궁화, 9~10월 인천의 새, 11~12월 인천의 노거수(老巨樹) 등 계절별로 사진 테마를 교체하며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월미공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폐쇄됐다가 지난 6월 24일부터 전통정원과 둘레길 등 야외시설이 개방됐으며 실내 및 다중밀집시설(전망대, 월미구장, 양진당, 탄약고쉼터, 월미문화관 등)은  당분간 폐쇄가 유지된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자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휴식 명소인 월미공원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두기 등 공원이용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공원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공원이용객들이 자연생태가 보존된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