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 대처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공유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양산소방서에서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총 426명 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초기 신속한 대응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뿐만 아니라 후유증 없는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
응급처치 장비 대여는 물금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사용법을 교육받으면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가방을 대여 받을 수 있다.
김동권 서장은 “이번 응급처치장비 공유 취지는 각종 행사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생존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