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릉,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 입력 2020.07.08 11:37
  • 기자명 백윤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윤섭 기자 / 강릉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고이후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으로, ICT를 활용한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 및 신속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인프라의 구축이 추진된다.
2020년에는 강릉시를 비롯해 전국 4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전국최초로 지난 6월 2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사업추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강릉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8월경 착수할 예정이다.
수돗물 공급과정에 ICT를 활용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릉시는 국비79억원과 지방비 14억원을 포함한 총 112억원을 투자해 강릉시 상수도시설에재염소소독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측정장치, 관세척, 자동드레인, 소규모유량감시, 스마트미터, 스마트수압계, RF관로인식체계, 워터코디 및 워터닥터 등을 2021년 까지 설치를 마치고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 사업의 사업목표 달성과 효율적 추진을 위해 7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사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과 더불어 2020년부터 5년간 진행되는 강릉시 상수도 현대화사업(국비포함 전체 430억원) 등 사업이 완료될 경우, 효율적인 스마트 관망관리로 시민들은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강원의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