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골목골목 방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친환경 삼륜전기차를 활용한 방역활동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지역 최초로 숭의4동, 용현1·4동, 주안4동, 주안8동에 삼륜전기차를 보급해 방역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 방역취약지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도 관교동, 도화2·3동, 주안5동, 학익1동에 삼륜전기차를 추가로 배치해 친환경 방역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삼륜전기차는 매연과 소음이 없고 최근엔 기존 생활방역 외에 코로나19 방역소독에도 이용되고 있다”며 “골목골목 세심한 방역활동으로 위생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