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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현안사업비 확보 ‘분주’

최근 기재부 예산실장·경제예산심의관 면담…적극 건의

  • 입력 2020.07.06 15:12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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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 예산실 예산심의관들에게 내년 국고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기재부 1차 심의종료 후 2차 심의기간에 신규사업과 보류·쟁점사업, 추가요구사업 등에 대한 심의와 관련, 골든타임에 맞춰 민선7기 도정 발전을 담보할 지역 현안사업를 건의한 것이다.
건의사업은 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공동접속설비 구축 지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광양항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 평가센터 구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국립심뇌혈관 설치 등으로 총 24건의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의 새천년 비전 ‘블루 이코노미’ 중 블루 에너지 핵심 프로젝트인 ‘전남형 상생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한 8.2GW ·48.5조 원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 지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도 부합되고 1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450여 개의 기업 유치·육성을 통해 전남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재부 예산심의 기간 중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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