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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3동, 주민관계망 형성해 고독사 제로화 추진

  • 입력 2020.07.06 13:12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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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국내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600만(전체의 30%) 가구를 넘어섰다. 또한 전 연령의 1인 가구 증가로 노년층의 일로만 여겨졌던 고독사 위험은 이제 5064 중장년 1인 가구까지 옮겨가고 있다.
이런 고독사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은평구 응암3동(동장 김명수)은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관계망 형성 업무협약’을 응암노인복지관과 체결했다.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이란 5064 중장년 1인 가구의 관계망 형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응암3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 공모를 통해 이웃살피미와 이웃지킴이를 모집해 ‘주민관계 형성 사업’을 추진하고, 응암노인복지관은 이웃살피미와 지킴이 구성원들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한다.
이웃살피미란, 고독사 예방 사업에 참여할 자발적 의지가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이웃지킴이는 고립 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접촉이 많은 소상공인, 의료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검침원,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응암3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응암3동 복지지원팀(02-351-5286)으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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