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재)희망철도 재능나눔 봉사단과 함께 생활목공제품인 식탁과 식탁용 의자를 제작해 옹진군 덕적도의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몸이 불편해 좌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흥·문산 차량목공 봉사회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인 식탁과 식탁용의자 세트를 옹진군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 봉사자들과 (재)희망철도 재능나눔 봉사단이 함께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배송 및 설치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오는 7월 덕적도 소야리 지역의 취약계층 10가구에 2차로 생활목공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재)희망철도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는 물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