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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차 산업혁명 이끌 핵심인프라 속속 구축

권칠승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익대학교 등 협업으로 성과

  • 입력 2020.07.02 15:04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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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기술의 메카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의 2개 센터를 유치하데 됐다.
지난해 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IT 융합 안전성 기술센터가 화성시에 개소한지 6개월여만에 핵심 인프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명실상부 4차 산업 선도도시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이 지역 출신 권칠승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홍익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일궈내 그 의미가 크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산학연은 물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 기반을 갖추게 돼 매우 기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4차 산업혁명 도시로서의 화성시의 입지를 굳히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532억원이 투입되며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4차 산업혁명캠퍼스에 자율주행 OEM 실증 클러스터와 스마트 HVAC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에서는 자율주행 및 관련 부품을 스마트 HVAC실증센터에서는 loT와 AI 연계 스마트 HVAC 제품의 기능안전성 및 성능과 신뢰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관내 등록업체 수가 경기도에서 최다를 차지하며 완성차 기업과 자동차 부품기업 및 IT 기업들이 밀집해있어 이번 센터 유치로 기업들의 원활한 시험인증 획득과 국제 수준의 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센터 유치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은 안심하고 부품을 조달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도권 내 인증센터의 부재로 인한 기업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변화하는 첨단 기술환경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업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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