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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1:1 맞춤형 원격 읽기쓰기 프로그램으로 한글책임교육 실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국민대 읽기쓰기 클리니컬 센터(ERiD) 협력 운영

  • 입력 2020.07.02 13:05
  • 기자명 김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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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덕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종합적 교육격차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읽기쓰기 클리니컬센터(국민대학교 ERiD)와 1:1 맞춤형 원격 읽기쓰기 프로그램 운영을 7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천교육지원청과 국민대는 2019년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0년에도 연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1:1 읽기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 1명과 ERiD강사 1명을 매칭해 사전검사 및 사후검사를 포함한 총30회기 동안 컴퓨터실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한글 읽기쓰기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학생이 직접 손으로 글씨를 써보는 활동을 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ERiD 강사가 피드백을 해줄 수 있어 온라인 화상 수업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 2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컴퓨터로 선생님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있어서 한글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교육을 통해 한글을 책임지고 지도해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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