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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의원들과 집행부 시민 등 누구와도 격의 없는 수평적 소통관계 정립 하겠다.”

  • 입력 2020.07.01 15:1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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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의회는 7월 1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후보를 선출했다.
인천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4명은 지난 6월 26일 남동구 민주당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치선거를 가졌다.
자치선거에서 의장 후보에는 단독 출마한 신은호(부평1) 의원을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후보에 선출됐고, 제1부의장 후보에는 강원모(남동4) 의원이 제2부의장 후보에는 백종빈(옹진) 의원이 뽑혔다.
또 상임위원장단 후보는 의회운영위 조성혜(비례) 의원, 기획행정위 손민호(계양1) 의원, 문화복지위 김성준(미추홀1) 의원, 산업경제위 임동주(서구4) 의원, 건설교통위 고존수(남동2) 의원, 교육위 임지훈(부평5) 의원, 민주당 시의회 원내대표는 김종인(서구3) 의원이 맡게 되며 재선인 신은호·김종인 시의원을 제외하면 모두가 초선 의원이다.
이날 신은호 의장 당선인은 “후반기 의장으로 의회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의원들의 정책 및 공약 실행을 위한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의원들과 집행부 시민 등 누구와도 격의 없는 수평적 소통관계를 정립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의장과 제1·2부의장 선거 건을 처리에 이어 7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개 상임위원회 배정과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8대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단을 시의원 스스로 선출한 것은 당내 분열을 최소화하고 대의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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