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덕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만, 안동식)는 지난 29일 저소득 홀로사는 어르신 2가구의 생신잔치를 실시했다.
지난 2018년 홀로사는 어르신 생신차려드리기 사업(어느 멋진날)을 시행해 대상자 어르신들이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었으며, 이번 2020년 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재추진하게 됐다.
평소 어르신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위원들이 대상자를 추천해 진행됐으며, 생신잔치 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으로 정서적 지지를 하기로 했다. 앞으로 어르신 생신잔치는 10월까지 10가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어르신께서는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살아왔는데, 이렇게 정성껏 생신 잔치를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만 군남면장은 “어르신께 멋진 날을 선사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더욱 따뜻한 군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