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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사상 첫 온라인 취임식

코로나19 경각심 다시 다지기 위해 현장 대신 최소 규모의 ‘언택트’ 생중계 취임식 진행

  • 입력 2020.06.30 15:31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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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제33대 국회사무총장에 취임한 김영춘 사무총장은 30일 국회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방송 생중계로 취임식을 가졌다. 지금까지는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방식을 택한 것이다.
취임사에서 김 총장은 제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를 국민 신뢰 회복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사무처는 국민과 국회를 연결하는 극장 관리자다”, “극장이 불편하면 공연은 빛을 잃어버린다. 국민과 국회가 한 발짝이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땀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국회사무처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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