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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제29대 신창기 부군수 이임식 가져

거창군 부군수로 소임을 마치고 공직생활을 마무리

  • 입력 2020.06.30 12:12
  • 기자명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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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기자 /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9대 신창기 부군수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임식은 7월 1일자 경상남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공로연수를 떠나게 되면서 공직을 마무리하는 퇴임식과 겸해서 개최됐으며, 재직기념패 전달, 명예군민증서,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창기 부군수는 2019년 7월 4일 제29대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해 거창의 발전과 군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으며, 그동안 쌓아 온 공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큰 거창 도약과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기울여 왔다.
특히, 거창구치소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법조타운 민관협의회 구성, 승강기산업기술원 유치, 창포원 활성화, Y자형출렁다리 준공 등 산재돼 있던 거창군의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했으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는 순간에도 솔선수범해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조기에 수습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소통하는 한편 직원들의 경조사를 직접 챙기는 다정함과 섬세함으로 직원들의 존경을 받는 등 조직 내부의 결속과 안정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신창기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거창에서 부군수로 재직한 1년여의 기간은 6만여 군민들을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노력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이임 소감을 밝히며, “비록 거창을 떠나지만, 더 크게 도약해가는 거창의 모습을 함께 기뻐하며 희망찬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창기 부군수는 이번 이임식을 끝으로 평생을 바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를 떠나게 됐으며, 신창기 부군수가 떠난 자리에는 경남도청 재난안전건설본부 최영호 재난대응과장이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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