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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목사장로기도회, 트랙강의 민찬기 목사 눈길
장로들 대상으로 목회철학과 인간적 매력 보여줘
2020년 06월 30일 (화) 유현우 shilbo@naver.com
   

‘겸손과 인내, 그리고 관용’에 대한 이야기 소개

유현우 기자 / 매력적인 스토리텔러인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예장합동 제57회 목사장로기도회 트랙강사로 나섰다.
29일 대명비발디파크 다아이모든홀에서 장로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에서 그는 평소 가지고 있는 목회철학을 흡입력 있게 이야기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평소 가지고 있는 목회철학 중 “사람들을 지겹지 않게 하자이다”라고 말하며, 준비된 원고 보다는 강의 대상에 맞게 강의를 진행했다.
민 목사는 <차이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인>(공동저자 팀 컬럼 외)이라는 책을 소개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살아가기 위한 3가지 방법으로 겸손과 인내, 그리고 관용 등을 제시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예화를 통해 듣는 이를 위한 재미와 이해를 더했다.
민 목사는 “어느 시대든지 시대의 트랜드가 변화되는 과정에서 저항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교회에 드럼이 들어왔을 때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피아노도 교회에 들어오는데 저항을 받는 과정이 있었다”며 “교회 음악에는 풍금이 원래 쓰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빌리 그래함 목사의 사모 묘비에는 ‘공사끝. 그동안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썼다고 한다”며 “우리 인생은 허물과 실수가 계속되는 광야의 과정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해를 당하거나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침묵하고 기다릴 수 있는 것이 신앙생활이다”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바로 나서면 진실은 밝혀질지라도 그 사건으로 인한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특히 “신명기 8장 2절에 하나님이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하신 말씀이 참 은혜가 된다”며 “인격의 승화는 인생이라는 광야 길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교회가 부흥되는 것으로 △고개 숙여 인사를 잘하는 것 △상식적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 △ 젊은이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강의는 박요한 장로(여수제일교회)의 사회로, 김경환 장로(일광교회)가 기도를, 김인기 목사(평안교회)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후 김유식 목사(열방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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