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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총회 ‘제38 총회 교역자 수련회’ 개최

600여 교역자 나라와 민족 코로나 극복 위해 특별기도

  • 입력 2020.06.30 11:52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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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예장 개혁총회(총회장 정학채 목사, 이하 개혁)가 제38회 총회 교역자 부부 수양회(대회장 정은주 목사)를 열고 나라와 민족 및 코로나 극복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개혁총회는 29일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1일까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600여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혁총회는 이번 여름수양회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출입구에서부터 참석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등 생활거리두기를 이행했다. 개혁총회는 특히 코로나 방역차원에서 참석인원을 사전에 제한했지만 오히려 지난해 보다 참석인원이 늘어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장 정학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수양회를 통해서 총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세계복음화를 향한 전도운동에 올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만 선포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정 총회장은 또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 속에 잠겨있고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예배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단 교육부에서 모든 악조건을 헤치고 금번 여름 수양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총회장은 특히 “비록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지치고 상했던 마음, 육체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시는 메시지를 통해 복음의 재충전이 돼 총회와 산하 지교회들이 날마다 부흥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2박3일 일정동안 수양회 강사로 정학채 목사가 개회예배설교를, 부총회장 김송수 목사가 폐회설교,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가 3강의 메시지로 영적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또 찬양과 친교모임, 원네스 등반대회도 진행한다.
대회장 정은주 목사(예원교회)는 환영사를 통해“‘목회자 부부의 응답(행1:14)' 이라는 주제로 제38회 총회 교역자 부부 수양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수양회에 참석하신 모든 교역자 부부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이와 함께 “지금 시대가 히10:24-26의 말씀처럼 모이기를 폐하게 만드는 다양한 일들이 생각지도 못한 측면에서 일어날 것을 암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목사는 이어 “이번 대회의 주제 성구처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해 한 자리에 모여야 한다”며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총회 서기 하충식 목사의 사회로 나성주 목사(강북 노회장)의 기도, 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설교, 대회장 정은주 목사의 환영사, 김동권 목사(증경총회장)의 격려사, 김운복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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