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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활동 마무리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소신으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

  • 입력 2020.06.29 14:5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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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난 6월 26일 제263회 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회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7회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3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제8대 시의회는 그동안 355건의 안건을 의원발의 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2018년 7월 2일 시 의원 3선인 이용범 의원의 의장선출과 함께 전반기가 시작되면서“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라는 비전과 ‘공정·투명 의정’, ‘현장의정’, ‘협치의정’ 3가지 의정목표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용범 의장이 이끌어온 의회 전반기 2년을 되돌아보고 그 성과와 활동모습을 본보를 통해 되짚어 봤다.

◆생산적인 입법 활동과 내실 있는 회기 운영
시의회는 개원이후 2년 동안 16회에 걸쳐 279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443건, 예산·결산안 22건과 지역발전과 시민들 숙원사업관련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 등에 제도마련 또는 협조 촉구를 위한 결의(건의)안 44건 등을 처리해 시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회기 중 조례안 479건, 예산·결산안 22건, 동의·결의·건의안 44건 등 총 791건 안건을 처리했으며, 총 479건의 조례안 중 ‘인천광역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등 336건이 의원발의로 전체 조례안의 70%를 차지하는 왕성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8대 의회 37명 의원들의 본회의 출석율은 99%로 제6대 94%, 제7대 85% 보다 각각 5%p, 14%p로 출석률이 높게나왔으며 또한, 시정 질문(267건)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하는 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입법 활동을 했다는 평가다.

◆시민과의 교집합 확보를 통한 시민중심 의회 구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한 주요건설사업 현장방문 등 96회의 현장중심 의정활동과 집행부의 행정 처리에 대한 행정감사 등을 통해 시민중심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노력해 왔다.
인천의 주요건설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총 96회 현장방문, 민관협치 방향 정립과 활성화 방안 등 공개토론회 총 44회, 청원 9건, 진성서 239건 처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 총 660건(시정 7건, 처리 372건, 건의 281건), 의정교실 및 시민체험교실 등 88개교 2,910명 제공했다.

◆협력과 견제의 조화로 의회 역할에 충실
 공직후보자들의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등의 사전 검증을 위해 정무부시장뿐만 아니라 공사·공단 사장 내정자까지 인사 간담회를 확대하고, 또한 특별위원회 운영 및 의정모니터 운영 등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역할 충실히 수행해왔다.
인사간담회 : 총 8회(정무부시장,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의정모니터 운영 : 총 235건 접수 / 80건 반영 / 우수제안 24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운영 : 불합리한 조례 51건 발굴 / 개정 42건, 폐지 9건, 수돗물적수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윈회 운영 : 수계전환 및 탁도계 조작 매뉴얼화 및 상수도 관망의 주기적 청소시스템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의원 연구 활동 및 역량강화를 통한 정책능력 향상 기대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원 상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연구회는 2018년도 3개 단체 17명, 2019년도 9단체 29명, 2020년 14개 단체 37명 의원이 활동해 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8년도 연구단체 : 정책연구회 등 3개 단체 / 의원 17명 활동, 2019년도 연구단체 : 인천시 예산의 올바른 정책연구 등 9개 단체 /의원 29명 활동, 2019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 페스티벌” 개최(2019.10월), 2020년도 연구단체 : 인천형 도시재생 연구 등 14개 단체 /의원 37명 활동 중, 또한,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중앙정부 권한과 사무의 지방이양 증가로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의정활동 전개로 의회 이미지 강화
 국제교류, 전국시도의회와 협력, 나눔과 봉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이미지 강화에 노력했다.
특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기존 0.3원에서 1원으로 원자력과 동일하게 상향 조정하도록 지방세법 개정 촉구해 년 261억 지방세 증가로 세수증대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축구 건의안,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는 등 대외의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이미지 강화에 노력했다.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
제8대 의회 이용범 의장은 “제23회 제1차 정례회로 전반기 의정활동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면서 “지난 2년간 쉴 틈 없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펼쳐왔으며, 300만 인천시민 등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제8대 전반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에는 그동안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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