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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생활 속 거리두기 위한 마스크 쓰기 등 홍보 추진

  • 입력 2020.06.23 15:28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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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며, 지난 20일에는 인근 광주광역시에서 3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이에 따라 코로나19와 관련한 중앙 및 인근지역의 최신 동향을 함축해 매일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관내 전광판과 마을방송에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송출했다. 읍·면 전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 청사 입구 및 읍·면 주민센터 입구에 X배너를 설치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24만 장의 마스크를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된 이후에는 총 395개의 비접촉식 체온계를 확보해 경로당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는 등 공적 방역물품배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중교통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쓰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미착용자를 위해 버스터미널에 마스크를 비치했다. 경로당, 유상각 등 주민이 많이 모이는 집합장소에 방역수칙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군민들께서는 가급적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꼭 실천해 코로나19 상황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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