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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공중위생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입력 2020.06.18 14:1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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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공중 위생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공중위생업(숙박, 이·미용, 목욕, 세탁) 관련 5개 협회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 간 공중위생업소의 신규업소 상승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세탁업은 셀프세탁소 등 신종업종의 발생으로 19년도에는 업소 수가 전년 대비 6.8%의 감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에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 집합교육으로 실시되던 정기위생교육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미이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키로 했다.
더불어 민·관이 교육 이수를 위해 적극 협력함으로써 위생교육 미이수 과태료(60만원) 부과로 인한 영업주의 불이익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위생협회(영업주)와 구청 간 SNS 소통창구를 만들어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 관련 소식 등을 전달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업주들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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