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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작은 미술관‘갤러리 척’8번째 전시회 개최

‘구례에서 스스로 그러하게’ 전시

  • 입력 2020.06.17 14:21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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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구례군의 작은 미술관  갤러리‘척’에서 현윤애 개인전 ‘구례에서 스스로 그러하게’가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윤애 화가가 구례의 구석구석을 발로 누비며 만난 가게와 전통 5일시장 장터의 풍경을 그린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2020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모두 혼란스러우며, 지금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장기간 지속되는 이 상황에서 답답한 사람들의 마음을 그림으로 위로하고 싶은 생각에 조심스럽게 갤러리 문을 열었다고 한다.
현윤애 화가는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도시와는 전혀 다른 평화로운 모습을 구례 작은 미술관 ’갤러리 척’에서 그림을 보며 쉼의 휴식이 되길 바라며, 일상적으로 보아온 농촌 도시 구례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친근함을 느낄 것이라’ 기대하면서 개인전을 준비했다고 한다.
문척면 화양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척’은 2017년 개관해, ‘지리(智異) - 다름 알기’를 시작으로 매년 전시를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여행 엽서전을 여는 등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로 8번째를 맞는다.
이와 함께 문척면 화양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출자해 설립한 (주)쿱마을사람들이 주최하는 “수박도 맛보고, 달팽이도 구경가자! ”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갤러리 척의 전시회 관람, 50농가 꿀수박 먹기, 예고을 한과 체험, 식용 달팽이 사육과정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준비했다. 행사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장소는 구례군 문척면 화양마을 입구 “르에르카르고 502 체험장”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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