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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기지 부평’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청년’ 시즌2 진행,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취·창업 지원

  • 입력 2020.06.17 14:06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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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2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말 실시한 청년 취업특강 ‘공공기관·공기관 취업방향과 NCS 채용 프로세스’에 이은 두 번째로, 유유기지 부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2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9일 ‘네트워킹데이, <반가워 유유기지 부평>’은 지역 청년들에게 ‘유유기지 부평’을 소개하고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김민섭 작가의 온라인 강연으로 ‘자신과 사회를 기록하는 일, 청년 네트워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예비 직장인과 사회 초년생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청년 정책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이슈를 중심으로 온라인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인스타그램 웹툰 ‘삼우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박숙자 노무사와 함께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쉼, 세끼, 방구석 피크닉’을 주제로 운영하는 문화살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쌤 요리학원의 하혜란 원장과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클럽샌드위치와 레몬청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3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하며,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별로 각 50명씩 총 15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www.inuu.kr)’ 및 전화(363-3141~3)를 통해 문의하면 되고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지역 청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접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해 지역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부평구가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갈산역 인근 남광센트렉스 공간에 마련한 청년이용시설이다. 지난 2월 1일 개소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는 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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