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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도로변 임야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

  • 입력 2020.06.16 15:23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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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 관내 간선도로변과 농어촌 도로에 접해 있는 임야가 각종 쓰레기와 폐그물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화성시 관내 외곽 간선도로나 농어촌 도로변에 접해 있는 임야에는 무단으로 투기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들이 버려진채 그대로 방치돼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심한 지역에는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이 마구 버려져 있는가 하면 음식물쓰레기가 봉투에 담긴채 그대로 방치돼 심한 악취마져 풍기고 있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마져 위협 하고 있다.
뿐만아니다.
심한 지역은 자동차 폐부품이나 냉장고 패트병 스티로폼 등 몰지각한 인사들이 무단으로 투기한 각종 재활용품이 버려진채 방치돼 있는데 특히 스티로폼은 바람에 날리며 주변환경을 훼손하고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의 뜻 있는 인사들은 도로변에 산재해 있는 임야에 대한 특별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불법 쓰레기 투기해위는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며 체계적으로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광활한 면적을 보유하고 도.농복합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화성시는 인력부족으로 인해 취약 지구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는 역 부족이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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