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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장현국, 더민주당 대표에 박근철 의원 선출

  • 입력 2020.06.16 15:06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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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장현국 의원(수원7)이 당선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 박근철 의원(의왕1)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제10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및 부의장,  그리고 대표의원을 선출했다.

장현국 의장후보 당선자는 △의원 정책공약 지원 및 현장 도의회 지원 △북부지역 배려 정책 추진 △지방자치분권 선도,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의원은 “진심이 있고 의원들과 만나면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 의장이 된다면 앞으로 의원들의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의장 후보로는 ‘소통공감실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진용복(용인3) 현 의회운영위원장, ‘ 따뜻한 동반자’를 기치로 한 문경희(남양주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대표의원은 '소통과 혁신, 실천과 섬김의 리더십'을 내건 박근철(의왕1) 현 안전행정위원장이 당선됐다.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 △의원정책 및 의정활동 지원기능 대폭 강화 △대표단-의장단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정대운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故 서형열 명예의장님을 갑작스럽게 보내드린 와중에 후반기 경기도의회를 이끌 대표의원과 의장단 선거를 치렀다.” 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거운동이 뜨겁게 전개되고 일부 과열의 조짐도 있었지만, 13명 선관위원님들의 엄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관리 덕분에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인 참여민주주의와 도민이 중심이 되는 정당·의회정치를 위한 공명정대한 선거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됐으며, 경선을 통과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7일(화) 10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45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민주당 경선이 완료됨에 따라 의장 선거는 오는 7월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명 ‘교황선출방식’(투표의원 성명 미기록, 당선 원하는 의원의 성명을 투표지에 기재)으로 실시되는데 전체 도의원 141명 중 132명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경선 승리자가 사실상 직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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