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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위, 2019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 입력 2020.06.15 15:00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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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 더불어민주당 성남3)는 6월 12일 노동국에 이어 소통협치국,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상임위를 진행했다.
심민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소통협치국에 대한 질의에서 도에서 관리·운영 중인 아동 돌봄 공동체의 11개소 중 4개소의 단체가 돌봄 신청을 포기한 이유를 물었고, 학교나 시·군 등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부담이 큰 것 같다고 지적하며 계약기간인 3년 후에도 돌봄 공동체가 잘 운영되도록 대비책을 미리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원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은 소통협치국에 대한 질의에서 마을공동체 한마당 사업을 예로 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같은 때에는 그에 대비한 방안을 마련해 두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회적 기금이 경제 활성화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용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황해청에 대한 질의에서 투자유치에 대한 성과와 실적은 나와 있지만 사업의 목적이 불분명해 세부적인 진행 사항을 파악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전문위원 2명의 퇴직으로 불용액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적시에 인력 보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황해청의 문제점으로 여러 번 지적해 왔던 고질적인 인력 수급문제가 해결돼야 사업이 올바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광주 위원장은 한 해 동안의 성과와 결산을 검토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집행부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항상 도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이날 노동국과 소통협치국, 황해청의 2019년 결산 심사를 끝으로 상임위의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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