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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영개발 산업단지 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입력 2020.06.15 14:17
  • 기자명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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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공영개발 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영개발 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용역’은 팔당상수원특별대책지역 규제(특대고시 15조)로 인한 민간 주도의 산업단지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시에서 직접 나서 공영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도시주택국장, 도시계획과장, 도시산업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수요 설문조사 및 후보지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 4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하는 사항으로 분양가격, 근로자 통근여건, 기반시설(교통)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82.2%가 확장 이전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전 사유로는 공장면적의 협소, 높은 임대가격을 그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입주기업 요청사항으로 분양가 인하, 금융세제지원 등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후보지 선정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조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으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해 최종부지 2~3개소를 선정하고 2021년부터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께 부지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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